죽기전에haja
몰디브에 가보자
구름따라
2011. 2. 1. 01:03
몰디브 제도에는 BC 1세기경 스리랑카와 인도로부터 싱할리인이 건너와서 살았다고 한다. 따라서 북부는 인도(드라비다)계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처음에는 불교를 신봉하였으나 12세기 중엽부터 아랍인과의 교역이 활발해짐에 따라 아랍인에 의한 이슬람교 포교활동의 영향을 많이 받아 전 주민이 이슬람교도가 되었다.
1887년 영국의 보호령이 되고 스리랑카에 식민지로 편입되었으나, 1948년 스리랑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것과 아울러 영국 직할의 보호국이 되었다. 그 후 일시적인 공화제를 거쳐 1965년 7월 영국과의 손을 끊고 완전 독립을 달성하였다.
같은 해 9월에는 UN(United Nations:국제연합)에 가입하고 1968년 11월 신헌법을 시행하여 공화국이 되었다. 1985년 7월에 영국연방에 정식 가입하였다. 2008년 10월 8일에 치러진 선거에서 최장기 집권 대통령으로 알려진 마우문 압둘 가윰이 우세를 보였으나, [1] 10월 29일에 야당 후보였던 나시드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2]
지리 [편집]
스리랑카의 남서 약 650km에 있으며, 8°선해협(Eight Degree Channel)에서 동경 73°선을 따라 적도 남쪽까지 남북으로 약 760km, 동서 128km의 해역에 흩어져 있는 1,192여 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202개 섬에서만 사람이 산다.
수몰 위기 [편집]
몰디브는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2m에 불과해 수몰 위기에 처해 있다. 2008년 11월 11일 대통령에 취임한 모하메드 나시드는, 국토가 바닷속으로 사라질 날에 대비해 새로운 국토를 살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겠다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한 몰디브가 새로운 국토를 돈을 주고 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미 여러 나라와 접촉했으며 수용 가능한 방안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몰디브와 기후조건이 크게 다르지 않은 인도, 스리랑카가 최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땅이 넓은 호주도 고려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기후 [편집]
기후는 고온 다습한 열대성기후로 1년은 남서몬순계(5~10월)와 북동몬순계(11~4월)로 나뉜다. 남서몬순계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강우량이 많으나, 북동몬순계에는 공기가 건조하고 바람이 잔잔하여 비교적 견디기가 쉽다. 우계의 변절기에 해당하는 3~5월은 1년을 통해서 가장 더운 시기이다. 연평균 기온은 24~30℃이고. 연평균강우량은 1,869mm이다.
주민 [편집]
국가의 인구는 26만 3,189명(1997년 조사)이다. 토속 언어인 디베히어는 인도-유럽어군에 속하지만, 영어가 널리 쓰인다. 문맹률은 98%이고 종교는 100% 이슬람교이다.
언어 [편집]
공용어는 디베히어이다. 또 영어도 통한다. 관광지나 휴양지에 따라서는 독일어, 이탈리아어도 사용한다. 또한, 디베히어는 사용 인구가 약 300,000명에 불과하며, 미래에는 소멸 위기에 처해있다.
종교 [편집]
종교는 이슬람교의 수니파가 국교이다. 주민의 거의 100%가 무슬림으로 세계의 나라들에서 국민의 100%가 이슬람 교도인 나라는 몰디브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뿐이다. 그 외 소수종교로는 기독교가 있는데 전체 종교인 중에서 0.1%를 차지하며, 기독교 매체가 제한받는 등 종교의 자유를 제한받고 있다.
문화 [편집]
이슬람 문화가 주요 문화이다.
행정 구역 [편집]
수도는 말레 이다. 약 300여개 이상의 암초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