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박쥐 (黃金バット ,Phantoma )
제작자 : 이시구로 노보루 / 이하라 카즈오
한·일 공동제작
총 52화
1968년 애니메이션이다. 제일동화와 요미우리 TV의 합작으로, 이하라 카즈오와 이시구로 노보루가 감독했다.
1968년 '요괴인간'과 함께 국내 민영방송인 TBC 동양방송과 공동 제작된 작품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民營) 방송이었던 동양방송 TBC TV의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부에, 제일 동영상의 일본측 스탭들이 파견되어
한국인 스탭들에게 기술을 전하는 형태에서 제작이 되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제작부의 역할이 단지 기술력과 노동력이 요구되는 원화와 채색만 이루어 진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작화 감독 모리카와 노부히데는
'黃金バット는 사실상 역수입된 애니메이션'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전설속의 섬 아틀랜티스를 찾아 탐험을 하고 있던 마리에와 고고학자인 마리에의 아버지가
탄 배가 침몰하면서 승객의 대부분이 사망하지만 마리에만이 스틸박사와 그의 아들들인
테리와 가비의 비행접시에 의해 구조된다.
마리에는 다행히도 아틀랜티스에 대해 자세히 기록이된 아버지의 일기장을 갖고 있었고,
그들은 아틀랜티스를 찾아가는데...
그곳에 숨겨진 관에 새겨진 고대문자를 해독하여,
1만년간 잠들어 있던 정체 불명의 신비한 힘을 지닌
[황금 박쥐]를 소생 시킨다.
악당 닥터 제로와 이들을 보호하는 황금박쥐간의 대결이 벌어진다
어디에서 오는지 아무도 알수없지만 야마트네 박사 일행에게 위험이 닥친 순간
메리가, "황금박쥐, 부탁이예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면
"음하하하하.."라는 특유의 웃음과 함께 순간이동하여 그들앞에 나타나는 황금박쥐.
당시 이 웃음소리마저 유행했다는.... ^^;
"어디 어디 어디에서 오느냐, 황금박쥐...." 로 시작되는 주제가로
황금박쥐는 당시 많은 어린이들의 슈퍼 히어로였죠
지금의 마스크맨같은 어린이들의 우상보다 훨씬 더 인기가 있었죠
저리도 흉측하게 생긴 캐릭터였는데
좋아했던걸 보면
당시 히어로 만화가 흔치 않아서였는지도 모르죠
일본주제가
일본영상에 한국주제가를 입힌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