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준익
출연 수애(시골 아낙, 순이|가수, 써니), 정진영(밴드의 리더, 정만) 등...


이 영화는 뭐 라이언일병같이 화려한 전투씬도 거의 없고
돈은 좀 들인것같긴 하지만 그래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급에
비하면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의 연기력과 좋은 음악, 그리고 좋은 대본 과 연출력이
영화를 감동적으로 그려내었습니다.


한국 옛날의 전형적인 아내모습이었던 순이의
순종적인 사랑은 결국 머나먼 월남으로 그녀를
보내는데요
여기서 과연 신애는 정말 자기에게는 무관심이고 오직
다른 여자에게 정을 주었던 남편을 사랑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이 영화의 제목이자 주제가인
님은 먼곳에 라는 노래에 담겨져있습니다.
한번 구해서 음미해보시죠  ^^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남편과 전형적인 시어머니
그래도 순이는 정성스럽게 사랑(?)을 구하려 애쓴다.









결국 남편을 만나기 위해 월남 (베트남) 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그녀의 유일한 낙이자 재주인 노래 부르기밖에...
하지만 그 길도 순탄치만은 않았으니...












그래도 점점 공연가수의 재질이 나오고
본인도 그런 모습에 기쁨을 보이게된다





하지만 또다시 위기들은 찾아오게 되는데
과연 순이는 남편을 만날수 있을까....

노래는 저작권관계로 삭제했습니다  ^^

카... 노래 좋습니다. 그려...
서태지노래도 좋고 원더걸스 노래도 좋지만
이거야 말로 진짜 노래가 아닌가 싶네요
걍 시대에 관계없이 들으면 가슴을 후벼파는 노래.
소주 한잔 생각나는 노래.
그냥 눈가에 눈물이 좀 맺히는 노래.
님은 먼곳에....
전곡은 구해서 들어보시거나
ost 사서 들어보세요
이 영화 ost 도 좋은곡 많이 들었더군요



노래는 저작권관계로 삭제했습니다  ^^

그리고 여기서 흘러나왔던
간다고 하지마오 도  슬픔을 경쾌하게 승화시킨
신나는 노래 같더군요

초반부터 나왔던 수애의 조금 못부르는듯한
늦기전에 라는 노래도 좋았구요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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