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무지 어지럽습니다.
일명 handheld 카메라기법으로
휴대용카메라(캠코더)를 들고 다닌것 같이 찍은거라서
계속 흔들거리고 구도도 어긋나고 그러니 말입니다
하지만 참신한 시도는 꽤 사줄만 하는군요
하나의 괴수영화인데
역시 스케쥴하나는 크더군요
cg 처리를 어떻게했는지 뉴욕 시내들이 박살나는 장면들을
잘 살렸습니다.
특히 영화보는내내 긴장감과 긴박감은 정말 좋더군요
다만 딴지하나걸것은 저 상황에서도 어느누가 계속 캠코더같은걸로
찍겠느냐 하는것입니다. ^^;
어쨌거나 살면서 한번은 꼭 볼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연기 c 촬영 b 음악 c- 각본 b+ 연출 b+ 총평점 8.0
바로 클로버필드란 사건파일
여친을 찍어주면서 시작되는 캠코더...영화끝날때까지 이 어지러운 촬영행각은
계속된다
자유의 여신상의 머리가 내팽겨진 장면
참신하면서도 섬뜩한...
군인들의 거리전투씬은 그야말로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을 잘 살려놓고 있다
아주 위급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캠코더를 찍는 프로(?)정신을 발휘했으니
이야말로 퓰리처상은 말할것도 없고 노벨촬영상이 있다면 그상도 받을만하군 ^^;
괴수는 어디서 왔는가
그건 관객의 상상의 몫
결국 이 영화가 우리에게 말하고 싶은것은
순간을 잡아라 인가?
인생이란 언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