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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만화입니다
하지만 소재가 도박이지
주제는 도박이 아니라
목숨을 건 도박에 따른 삶의 지독한 통찰입니다
거기다 도박도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도박이 아니며
특이한 도박을 소재로, 긴장감이 묻어나는 칼날같은 도박입니다!

첨에 이 만화책을 쥐었을때
그 엉성한 만화체에 실망했습니다.
하지만 만화책에서 중요한건 단지 그림이 아니라는 사실.
한번 잡기시작하면
1권부터 시작해서 30여권이상을 내리 볼수있는
중독성을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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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유키 후쿠모토(Nobuyuki Fukumoto) 작품. 현재 국내엔 38권까지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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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에피소드의 한정 가위 바위보
죽음의 게임이 이렇게 시작했다

참고로 일본에서는
배 위에서 벌이는 두뇌게임 한정 가위바위보에서 회장과의 뽑기 대결까지
도박묵시록 카이지 1~13 (국내판 1~13)

빚을 갚기 위해 강제 지하 노동에서 슬롯머신 늪 대박까지
도박파계록 카이지 1~13 (국내판 14~26)

변형 마작룰인 17보를 하는게
도박타천록 카이지 1~11 (국내판 27~38)

현재 애니메이션으로 <역경무뢰 카이지>란 제목으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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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지의 칼로 베는듯한 삶에 대한 대사들...

"너희들은뭐냐?
필사적으로 공부한것도 아니고
열심히 일한것도 아냐
아무것고 쌓지않고
아무것도 견디지않고
아무것도 극복하지 않고
그저 되는대로 살다가....
그러니까
이제는 목숨을 거는수 밖에 없어!"

"진검승부가 아니야!
놈들에게는 이 절대절명의 다리조차도
저런놈들은 평생 그 가짜에서 눈을 뜨지 못해
우둔하게 자고싶은만큼 자고
억지로 일어나서
반쯤 자고있는듯한 의식으로 매일을 반복하지
조금 열중하는 순간이라고 한다면
보잘것없는 도박이나
별 상관도 없는 여자를 쫓아 다닐때 정도
왜 그런 욕 나오게 재미없는 기분으로
이 인생의 귀중한 하루하루를 소비하고 있느냔 말이다
이 인새은 가짜고 살고 있지도 않고
가짜로 죽을수도 없어
문제는 그 당연한 사실을 깨닫고 있느냐
정말로 각성하고 있느냐다
그렇게 말하자면 이 다리는 거친 치료법이지만
놈들이 다시 태어날 좋은 계기인지도 몰라
죽음과 상대한 진짜 생을 돌파해낸다면
눈을 뜰지도...
그러면 머리속의 안개가 걷히겠지
재생의 문이 열리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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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목숨보다 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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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이용하는측과 이용당하는측...
그 두 종류밖에 없는것이다!
문제는 그 당연한 사실을
언제 깨닫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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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일땐 희망이다!
희망으로 나아가는게
기분좋은 인생아냐!
설령 땅속으로 침몰하게 된다해도...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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