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소재를 가지고 영화 진짜 못만들었네요.
첨엔 분위기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스케일이 작아지더니
나중에 이상한 할머니 나오면서 공포영화
비슷하게 가다가 엔딩은 누구나 짐작할수았는 엔딩.
영화소재는 참 좋았습니다.
사람이 지구를 망쳐놓기전에 식물들의 생존공격이 시작된다는 소재.
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소재만 있고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없는영화
한 처음 30분동안은 재미있게 몰입할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후 계속 지루해지더군요.
오락성도 없고 그렇다고 예술성도 없고...
예고로 낚이는 전형적인 영화.
결국 해프닝으로 끝난 영화.
모 tv프로그램의 김구라씨 말처럼...그냥 한거야... " 그냥 찍은거야"
초반의 이런 충격적인 좋은 씬들이 후반가면 전혀 보이지 않는게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