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해당되는 글 48건

  1. 2008.07.15 The Happening, 2008 감상 by 구름따라
  2. 2008.07.13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마지막 대결 by 구름따라
  3. 2008.07.05 Earth Angel - Back to the future 중에서 by 구름따라
  4. 2008.07.02 남과여 ( Un Homme Et Une Femme , 1966 ) by 구름따라
  5. 2008.06.27 지금만나러갑니다 (いま, 會いにゆきます) by 구름따라
  6. 2008.06.25 투씨 It might be you by 구름따라
  7. 2008.06.19 You talking to me? by 구름따라
  8. 2008.06.18 that has always been enough by 구름따라 3
  9. 2008.06.10 Breathless (1983) 라스트 씬 by 구름따라
  10. 2008.06.05 바르게살자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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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소재를 가지고 영화 진짜 못만들었네요.
첨엔 분위기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스케일이 작아지더니
나중에 이상한 할머니 나오면서 공포영화
비슷하게 가다가 엔딩은 누구나 짐작할수았는 엔딩.

영화소재는 참 좋았습니다.
사람이 지구를 망쳐놓기전에 식물들의 생존공격이 시작된다는 소재.
하지만 그게 다였습니다.
소재만 있고 볼거리나 즐길거리가 없는영화
한 처음 30분동안은 재미있게 몰입할수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후 계속 지루해지더군요.

오락성도 없고 그렇다고 예술성도 없고...
예고로 낚이는 전형적인 영화.
결국 해프닝으로 끝난 영화.

모 tv프로그램의 김구라씨 말처럼...그냥 한거야... " 그냥 찍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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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의 이런 충격적인 좋은 씬들이 후반가면 전혀 보이지 않는게 안타깝다.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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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번역제:  석양의 건맨2-석양의무법자


영화 끝부분에 펼쳐진
좋은놈,나쁜놈,추한놈의 DUEL 씬
눈싸움과 그 긴장감이 장난아니었던...

이게 의미가 있는 점은 보통 서부영화에서 흔히 보았던
1:1대결이 아니라 1:1:1대결이었다는점

지금 개봉된 한국영화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이 이 제목에서
영감을 따왔다는건 잘 알수있다.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시가 씹던 장면도 인상이 깊었었죠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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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the future 에서 마틴 (마이클J폭스)이 과거의 prime party에서
그의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할때 점점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흘러나온 노래이죠.
정말 찡한 가슴울림과 함께 이 노래는 감미로웠습니다.

 




아래는 이 노래의 원곡입니다.




 < Earth Angel >
노래 : Marvin Berry And The Starlighters

  
Earth Angel, Earth Angel, will you be mine,
My darling, dear, love you all the time.
I'm just a fool, a fool in love with you.

Earth Angel, Earth Angel, the one I adore.
Love you forever and evermore.
I'm just a fool, a fool in love with you.

I fell for you, and I knew
The vision of your love's loveliness,
I hope and I pray that someday
I'll be the vision of your happiness.

Earth Angel, Earth Angel, please be mine,
My darling, dear, love you all the time.
I'm just a fool, a fool in love with you.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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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an And A Woman,
원제 Un Homme Et Une Femme, 1966
감독 끌로드를르슈
주연 아누크에메  장루이트랭티낭


흑백과 모노크롬과 컬러가 조화되면서 감미로운 음악들과 함께
아름다운 미장센들을 이루어나가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멜로영화중 하나죠
이 영화를 보고 프랑스영화의 맛을 조금 봤다고라고 할수있을까요
어쨌든 이 영화는
젊은이의 사랑과는 틀리게 또다른 축축한(?)맛의 중년의 사랑이
화면과 독백,무언의씬,일상의 대화들속에서 스며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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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유명한  francis lai 의 남과여 메인테마



그리고
이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 Anouk Aimee
의 회상씬에서 흐르던 이 음악은 유명한 메인 테마곡보다 더 좋아하는 음악이다.
이 음악을 듣고나면 어느새 담배 한개비와 커피 한잔이 저절로 생각난다.

"Samba Saravah" (Vocal sung by Pierre Baro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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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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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슬프다고 들었다. 대강의 스토리는 1년전 죽은 아내가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기억은 다 잃어버린채...
여기까지의 정보만 접하고 영화를 감상하였다.
영화는 물론 약간 눈물샘이 고이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그게 이 영화의 다가 아니었다!
공상같지만 더욱 현실적이고, 슬프지만 더욱 희망적이다.
더욱 자세한 것은 아직 감상을 하지 않은 분을 위해서
여기까지만....
하지만 자신있게 나는 이 영화를 올해 본 영화중 베스트1위라고
단연 말할수 있다.
더욱이 이 영화 촬영후 영화속 남녀 주인공이 실제로
곧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또한번 놀랐다.
남자배우는 우리에게 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 나카무라 시도(32)지만
여자배우는 일드를 좋아한 분이라면 친숙하게 잘 알려지고
많은 남성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던  타케우치 유코(25)이다.
아무쪼록 영화처럼 두 사람이 중도에 헤어지지 않고
끝까지 잘 갔으면 했는데... 좀 아쉽네요
어쨌든 영화는 죽기전에 꼭 볼 영화입니다 !!!


각본 a++ 연기 b+ 촬영 b+ 음악 b- 전체적 작품성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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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공감할 내용의 전화를 걸까 말까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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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후 방명록을 남겨달라는 여주인공의 무뚝뚝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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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의 감동은 영화 본 분만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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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가 자기 곁에 있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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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춥다하자 남자는 자신의 한쪽 주머니를 빌려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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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은 이처럼 비가 오면 빨리 개었으면 하는 바램에 
테루테루 보우즈를 매달곤 한다.
하지만 아이는 거꾸로 매단다.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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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가족의 행복. 하지만 장마는 곧 끝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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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기억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둘의 사랑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남자에게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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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해바라기가 만발한 아름다운 컷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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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우치 유코.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일드 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여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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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이처럼 왼쪽엔 어린왕자의 동화책처럼
동화애니메이션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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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가는 중인 여주인공.  여러분도 지금 만나러 가세요. 망설이지 말고...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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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호프만주연의 투씨 (Tootsie , 1982) 의 주제가인
Stephen Bishop 의 It might be you 입니다
영화도 재밌었지만 이 음악 나올때 참
로맨틱해졌습니다.
여장한 더스틴호프만이 사랑스러운 모습의 제시카랭을
하염없이 쳐다보는 모습....






It Might Be You (Theme from 'Tootsie')
당신일거에요..('Tootsie' 테마)
by Stephen Bishop

Time... I've been passing time watching trains go by
시간... 나는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보내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All of my life...
내 인생의 모든것이...
Lying on the sand, watching seabirds fly
모래에 누워, 바다새가 나는 것을 보며
Wishing there would be Someone waiting home for me...
누군가 집에서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를 바라며..

Something's telling me it might be you
무엇인가가 그것은 아마 당신이었을 거라고 말해요
It's telling me it might be you...
그것이 당신이었을 거라고 말해요...
All of my life...
나의 인생의 모든것이...

Looking back as lovers go walking past...
사랑하는 사람이 걸어가는 지난날의 회상하며...
All of my life
내인생의 모든것이..
Wondering how they met and what makes it last
그들이 어떻게 만나서 지난날에 무엇을 만들었는지 궁금해하며...

If I found the place Would I recognize the face?
내가 만약 그 장소를 발견했다면, 내가 그 표면을 인정할 수 있었을까요?
Something's telling me it might be you
무엇인가가 그것이 아마 당신이었을 거라고 말해요
Yeah, it's telling me it might be you
그래요, 그것은 당신이었을 거라고 말해요

So many quiet walks to take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지의 꽤 많은 걸음과
So many dreams to wake
일어날때까지의 많은 꿈들
And we've so much love to make
그리고 우리는 (사랑을) 만들때 까지 많은 사랑을 하고있어요

I think we're gonna need some time
내생각에 우리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Maybe all we need is time...
아마도 우리가 필요한 것은 시간인것 같아요...
And it's telling me it might be you
그리고 당신이었을 거에요...
All of my life...
내삶의 모두가...

I've been saving love songs and lullabies
사랑의 노래와 자장가를 가지고 있어요.
And there's so much more No one   's ever heard before...
아무도 듣지못한 노래들이 더 많이 있어요..

Something's telling me it might be you
무엇인가가 나에게 당신이었을 거라고 말해요
Yeah, it's telling me it must be you
그래요, 그것이 당신이라고 나에게 말해요..
And I'm feeling it'll just be you
그리고 나는 그것이 단지 당신이라고 느껴요...
All of my life...
내 삶의 모두가
It's you..
당신이에요..
It's you...
당신이에요
I've been waiting for all of my life...
나는 평생동안 기다려오고 있어요

Maybe it's you...
아마도 당신이에요...
Maybe it's you...
아마도 당신이에요...
I've been waiting for all of my life...
나는 평생동안 기다려오고 있어요..

Maybe it's you...
아마도 당신이에요...
Maybe it's you...
아마도 당신이에요...
I've been waiting for all of my life...
나는 평생동안 기다려오고 있어요..



아래는 원곡입니다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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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i Driver (1976)

Huh? Huh?
Faster than you, fucking son of a... Saw you coming you fucking... shitheel.
I'm standing here; you make the move. You make the move.
It's your move...
Don't try it you fuck.
You talkin' to me? You talkin' to me? You talkin' to me?
Then who the hell else are you talking...
 you talking to me?
Well I'm the only one here.
Who the fuck do you think you're talking to? Oh yeah? OK.


월남전 참전출신의 택시 드라이버 로버트드니로는 사회의 악을 쓸어버려야한다는
망상증에 사로잡혀살며 거울앞에서서 총쏘는 연습을 하며 뱉는 독백씬입니다.

이 유명한 장면은 감독의 연출이 아니라 로버트 드 니로의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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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노트북(notebook) 중에서>

I am no one special,
just a common man
with common thoughts.
I've led a common life.
There are no monuments
dedicated to me.
And my name
will soon be forgotten.
But in one respect,
I've succeeded as gloriously
as anyone who ever lived.
I've loved another
with all my heart
and soul and for me
that has always been enough.

난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평범한 보통 사람이죠
남다른 인생도 아니었고요
날 기리는 기념탑도 없고
내 이름은 곧 잊혀지겠죠
하지만 한가지 눈부신
성공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한 사람을 지극히 사랑했으니
그거면 더할 나위 없이 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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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love
is the kind that awakens the soul
and makes us reach for more,
that plants a fire
in our hearts
and brings peace
to our minds.
And that's what you've given me.
That's what I'd hoped
to give to you forever.

'최고의 사랑은
영혼을 일깨우고
더 많이 소망하게 하고
가슴엔 열정을
마음엔 평화를 주지
난 네게서 그걸 얻었고...
너에게 영원히 주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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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hing is ever lost,
nor can be lost.
The body sluggish,
aged, cold,the embers left
from earlier fires.
shall duly flame again.

상실되지 않거나
상실될 수 있는 건 없다
희미하고, 오래 되고 차가운
타다 남은 깜부기불은
다시금 살아날지니

위는 휘트먼의 시중 하나인 <Continuities>를 인용한것으로
전문은 아래와 같다.

Nothing is ever really lost, or can be lost,
No birth, identity, form -- no object of the world.
Nor life, nor foce, nor any visible thing;
Appearance must not foil, nor shifted sphere confuse thy brain.
Ample are time and space -- ample the fields of Nature.
The body, sluggish, aged, cold -- the embers left fromearlier fires,
The light in the eye grown dim, shall duly flame again;
The sund now low in the west rises for mornings and for noons continual;
To frozen clods ever the spring's invisible law returns,


- Walt Whitman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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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기어, 발레리 카프리스키 주연
1983년작 Breathless  중 라스트씬은  구름따라의 인상에 깊이 각인된
씬이었습니다.


대강 줄거리 :

순간적인 스릴을 즐기는 건달 제시 두체크는 어느날 라스베가스에서 남의 차를 타고 달아나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된다. 쫓기는 도중, 순간적으로 경찰을 쏴 살인범으로 지명 수배되자 프랑스 출신의 애인 모니카에게 멕시코로 가서 행복하게 살자고 권유한다. 그러나 모니카는 자기 전공인 건축가로서의 출세욕과 멕시코에서의 생활에 대한 매력 사이에서 망설이게 된다. 제시는 돈놀이업자 베루티에게 꾸어준 돈을 받기 위해 모니카와 함께 외딴 곳에서 밤을 새운다. 다음날 모니카는 신문에 크게 나 있는 제시 사진을 보고서는 자기를 두고 떠나게 하기 위해 경찰에 신고를 한다. 베루티가 돈을 가지고 도착하자 경찰도 도착한다. 베루티가 총을 던져주지만 모니카 없이는 떠날 수 없고 자기의 잘못 때문에 총을 들지 않는다. 경찰은 제시를 쏘아 죽이고 애인 모니카는 제시가 범인이라는 것을 모르고 순수한 사랑을 하게 된 충격과 죄의식에 사로 잡힌다.




Jerry Lee Lewis - Breathless 가 흘러나오는 라스트 씬 !
멋있다....
1:30 부터 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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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리처드기어의 멋진 대사 한마디도 기억납니다

" All or nothing with me, baby! "


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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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모의 은행털기라는 참신한 소재로
웃음을 주긴했지만 대작이기라 하기엔 많이 모자르고
걍 신선한 내용의 영화고
정재용의 연기가 좋았던 영화.
재미는 있었으나 끝이 너무 평이하게 끝난게 아쉬웠다
인상에 남는 장면은 인질들이 풀려나며 비오는가운데 우산들고
왔다갔다 하는 씬.


연기 b-  촬영 b  음악 c-  각본 b+  연출 c+  총평점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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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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